앵커: 아이들이 신앙 안에서 바르게 자라고자 고민하는 부모님들 많으실 겁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과후 수업을 오랜기간 이어온 한 교회가 있습니다.
앵커: 교회 안의 신앙 훈련을 통해 올바른 기독교 가치관을 세워가며 아이들의 영성을 키워주는 ‘만나비전아카데미’를 구효완 기자가 전합니다.
평일 낮.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을 찾아가는 차량.
현아야 안녕 / 안녕하세요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만나교회입니다.
곤지암만나교회는 10년 전부터 학생들에게 성경적 가르침과 신앙가치관을 세우기 위해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나비전아카데미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기간 멈췄던 수업이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작년부터 다시 시작되어 아이들은 성경을 이해하고 하나님을 더 깊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정아름 집사 / 곤지암만나교회]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가치를 알아가고 또 믿음의 반석 위에서 세상을 살아갈 때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신명기. 주제 말씀에 관한 영상을 보며 문제를 풀고 각자 의견을 나눕니다.
아카데미는 주제별 성경, 성경동화, 기독교 역사 수업 등을 통해 성경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으며, 체험학습을 통해 기독교세계관을 넓혀가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 암송과 성경 쓰기를 통해 교회와 가정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제국 / 곤지암만나교회, 10세]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알 수 있어서 좋고 성경 만화로 배운 인물의 뜻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장현아 / 곤지암만나교회, 12세]
만비아에서 놀러도 가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추억이 남아서 좋았어요
곤지암만나교회는 어려서부터 교회 오는 것을 즐거워하도록 방과 후 수업이 아이들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최민규 목사 / 곤지암만나교회 만나비전아카데미 담당]
6년의 시간 동안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험한 세상 살아갈 때 예수님만이 참 길이고 빛이라는 것을 깨닫고 언제든지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세상을 이겨나갈 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룩한 성경 문화를 만들어가는 만나비전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 속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CTS뉴스 구효완입니다.
(CTS 뉴스 유튜브 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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